[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포장용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25분께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41대와 100여명을 투입해 신고접수 2시간 30분만인 오후 1시57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중상 3명, 경상 7명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설비를 교체하던 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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