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에 역대급 제작비”…YG 신인 트레저, 내달 7일 데뷔

“MV에 역대급 제작비”…YG 신인 트레저, 내달 7일 데뷔

“세계 무대에 자신 있게 내놓을 결과물”

기사승인 2020-07-20 09:43:20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YG)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내달 7일 데뷔한다.

YG는 20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세계관을 담은 콘셉트 영상과 데뷔일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YG가 새 그룹을 데뷔시키는 건 2016년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이다.

공개된 콘셉트 영상에는 ‘세상을 뒤흔들 우리의 의지. 우리는 이것을 트레저 이펙트라고 부른다’(This will is going to shake the world / We call this THE TREASURE EFFECT)라는 메시지가 영어 내레이션으로 등장한다.

트레저는 서바이벌 웹 예능 ‘YG보석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멤버 12명 중 4명이 일본 출신이다. YG는 세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트레저를 론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트레저는 K팝 신인 그룹 가운데 최단 기간에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19위로 진입했고, 유튜브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억뷰를 돌파하는 등 해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YG 관계자는 “트레저의 데뷔곡 뮤직비디오는 역대 신인 가수 중에서도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세계 무대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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