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고준, ‘바람피면 죽는다’서 부부 호흡

조여정·고준, ‘바람피면 죽는다’서 부부 호흡

기사승인 2020-07-20 10:15:26
▲ 배우 조여정·고준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조여정과 고준이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의 주인공을 맡는다.

KBS2 새 수목극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0일 “조여정과 고준이 남녀 주인공의 캐스팅 됐다”며 “드라마, 영화에서 독보적이며 대체불가 캐릭터를 보여준 두 사람의 아찔하고 아슬한 연상연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다.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조여정은 강여주 역을 연기한다. 여주는 잔혹한 살인 사건을 다루는 범죄 소설만을 집필하는 베스트 셀러 스타 작가다.

여주의 남편이자 이혼전문 변호사인 한우성 역에는 고준이 발탁됐다. 우성은 ‘바람피면 죽는다’는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결혼할 정도로 아내 여주를 지극히 사랑하는 애처가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오 마이 비너스’ 등을 작업한 김형석 PD가 연출하고 ‘추리의 여왕’ 이성민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도도솔솔라라솔’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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