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기존 서울시를 통해 공급하던 급수체계로는 수압부족으로 원호주택 등 약 130세대에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주민민원이 제기되는 등 주민불편이 있었다.
이에 하남시는 하남정수장-광암배수지-서하남IC 급수체계로 전환해 수압저하 민원을 해소했다.
또한 수계전환으로 수도요금 및 가압장 유지관리비가 연간 22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계전환을 위해 하남시, 서울시, 수자원기술 등 관계자가 협업해 수계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계전환으로 수압저하 및 출수불량 등 수돗물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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