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 4집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음반 차트에 진입했다.

21일 빌보드 차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5일 일본에서 발표한 네 번째 정규음반 ‘맵 오브 더 소울: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이번주 빌보드200에 115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에 진입시킨 12번째 음반”이라며 “K팝 그룹을 통틀어 빌보드200 최다 진입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맵 오브 더 소울: 7 ~ 더 저니’는 일본에서도 인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음반은 20일까지 누적 판매량 56만4290장을 기록, 발매 첫날부터 6일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지켰다.

음반에는 지난 6월 선공개된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를 비롯해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등 오리지널 곡부터 지난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소울: 7’의 타이틀곡 ‘온’(ON) 일본어 버전까지 총 13곡이 실렸다.

특히 ‘유어 아이즈 텔’은 공개 직후 93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영국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2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 톱 100’ 12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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