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수는 수도사업소의 수돗물 정수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하며 유충 유입 가능성 등을 파악하고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현재 수돗물을 공급하는 양평군 정수장은 양평통합정수장과 양서정수장, 양동정수장 등 총 3곳으로 아직까지 유충발견과 관련돼 신고된 내역은 없다.
정 군수는 “전국적인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점검 강화, 수질 모니터링 및 검사 확대, 해충 퇴치기 설치 등 철저한 예방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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