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한라는 지난 17일 견본주택과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홈페이지 누적방문 수가 3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6.17 부동산대책발표 전 일일접속횟수는 평균 약 2,000여 회에서 대책 발표 후 일일평균 약 5천여 회로 약 2.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을 오픈한 17일 이후에는 일일평균 약 1만5000여 회가 접속 중이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됐다.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28일, 1·2순위 청약은 29, 30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이다. 계약일은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62~84㎡) 1108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 초월역이 가깝고, 신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판교역으로 연결된다. 서울 강남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매역을 통해 분당선으로 환승도 가능하다. 삼동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인 수광선(서울 수서~광주)과 연결된다. KTX 이용 환경이 개선된다.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은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로 연결된다. 경강선은 2023년에는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2023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파주~동탄)의 성남역도 이매역과 판교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이다.
성남~장호원 간 지방도로와 광주~원주 고속도로(초월IC)에도 인접했다.
단지 전체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가 설치 예정이다. 카드키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제공된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배치된다.
단지 서쪽으로는 백마산,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자리하고 있다. 입주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다. 주민공동시설 출입구 전면에 삼림욕장, 잔디광장과 연계한 숲속도서관, 파고라형 오픈 북카페가 각각 설치되고, 쉼터와 연계한 유실수가 심어지고 단지 내 텃밭인 '비타 가든'도 조성된다.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의 3.5배인 약 35.8%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 절수형 수전, 친환경 보일러가 제공되고,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알파룸과 펜트리가 들어선다.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이다. 편의시설로는 자기 계발을 위한 남녀 분리방식의 공부방과 개인실이 제공된다. 골프연습장과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과 사우나실도 운영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광주시는 서울과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 편의시설로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im.youngb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