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내년 중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회사 측은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과 추가 성장 가속화를 위해 내년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선정됐다.
최근 회사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 질병관리본부의 긴급 현안지정 학술연구용역과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 사업의 수행기업으로 선정, 코로나19 백신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회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을 공동개발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18년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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