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KBS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측이 출연진을 공개했다.
29일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김연자와 설운도, 조항조, 박상철이 ‘트롯 전국체전’을 이끌 감독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 지역 감독으로 최고의 트로트 신예 발굴에 앞장 설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고두심, 가수 남진, 김수희가 출연을 확정하며 8개 지역 감독 라인업이 확정됐다.
고두심이 제주도를, 남진은 전라도, 김수희는 경기도, 주현미는 서울 그리고 김연자는 글로벌, 설운도는 경상도, 조항조는 충청도, 박상철은 강원도를 대표할 감독으로 출연한다.
‘트롯 전국체전’ 출연진은 8도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으로 꾸려진다. 감독들과 함께할 코치진은 추후 공개한다.
‘트롯 전국체전’은 각 지역에 숨어있는 트로트 원석을 발견해 지역 간 대항전을 펼치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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