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한미금융그룹(회장 김재동)은 서울역에 위치한 ‘센트레빌아스테리움서울’ C동 펜트하우스를 매각 및 임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펜트하우스(공급면적 305.49㎡)는 3개 동을 120m 브릿지로 연결한 스트리트형 커뮤니티시설을 갖췄다. 입주자들을 위한 하늘정원,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독서실, 차일드케어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지하는 서울역 12번 출구와 연결되어있다.
‘센트레빌아스테리움서울’이 위치한 서울역은 KTX를 비롯 광역·도시철도와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 다수가 운행되는 곳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설립,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기능 확대, 버스 및 택시와 편리한 환승 위한 지하 통합역사 구축 등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역 개발 계획은 북부역, 남부역, 중앙역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조6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호텔 2동, 오피스,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이 1동씩 세워진다. 기업들이 회의, 세미나를 열 수 있는 컨벤션과 함께 판매·문화시설도 추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미금융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한미부동산 홈페이지와 상담센터에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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