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가 신·입학 모집전형을 통해 IT분야에 관심이 있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 입학 전 관리를 통해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3년제로 운영되며 졸업 시에는 학사학위 취득을 하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실무위주 교육과 함께 연계 대학원을 통한 진학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해킹이라는 특수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목표로 삼은 학생들을 타 대학보다 일찍 선발해서 입학 전까지 선행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면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 후 학업성과도는 물론이고 취업이나 진학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해킹학과는 정보의 유출, 시스템 손상 등의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악의적인 해커에 대항하는 윤리적 해커와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 사회의 사이버정보전에 대비하는 최고의 보안전문가를 키우고 있다.
해킹학과 학생들은 해킹과 보안의 기초부터 전문 보안과정 이수, 정보보안 기사 등 보안 관련 자격증 취득, 보안의 다양한 분야 진출 및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입학 후에는 정규학기, 전공심화학기, 창의인재캠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보안프로그램을 다루고 또 개발하도록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제작 역시 재학기간 중 이뤄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시스템 해킹, 웹 해킹 등 각종 해킹 공격에 대한 기본 원리 습득, 최신 해킹 방법에 대한 분석과 취약점 분석 능력 배양, 모의 해킹 및 해킹대회 참가를 통한 실전 기술 습득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습득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1년 과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정규과정 외 학생들의 협동과 경쟁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워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융합보안학과, 정보보안학과, 해킹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계열은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