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집중호우로 대전이 물난리가 발생한 가운데 전라남도 여수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7시를 기해 여수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순천·광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내일(31일)까지 충청과 전북 북부에 200mm 이상, 충청과 전라도, 경상도에 15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전 일대에 3백mm 안팎, 경기 남부와 충청, 전라도에는 200mm가 넘는 비가 단 이틀 새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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