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신곡 프로모션 계획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달 31일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안무 부문 후보로도 올랐다.

‘다이너마이트’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21일 오전 0시)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오후 6시 발매가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발매 시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오는 11일과 13일, 16일에는 신곡 분위기를 담은 예고 사진이 공개되고, 19일에는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예고 영상이 베일을 벗는다. 신곡 발매일인 21일에는 유튜브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음원 공개를 기다린다. 이후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컴백 스팟 라이브’도 진행한다.

이어 22일과 24일에는 각각 미국 유명 음악방송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MTV Fresh Out Live)와 미국 NBC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와의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신곡에 대해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인데, 팬분들께 활력을 드리고 싶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저희에게도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고, 신선한 시도이자 도전이 될 것 같다. 하루빨리 여러분과 함께 이 노래를 즐기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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