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지구 중앙에 위치한 7만여㎡ 망월천 호수공원은 물놀이장, 음악분수, 산책로, 공연장 등이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으나 수질악화로 악취와 해충 발생 등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망월천의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LH에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오늘 현장 간담회를 통해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한 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호수공원을 비롯한 망월천 전반에 걸친 수질개선을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와 함께 LH에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으로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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