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이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약 1달가량 앞두고 고3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학교 측이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입시의 불안감을 가진 학생들이 정규대학을 나와도 취업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 전문적으로 실력을 키워 취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셰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전공의 경우 한식명인, 유명 호텔 셰프 출신의 교수진에게 약 80% 이상의 실습을 지도받게 되어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가 높다.
고려전 관계자는 “조리는 실습이 중요한 분야로 실습을 통해 실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조리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라도 진로, 실력이 모두 다르기에 이에 맞는 맞춤형 지도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수업 외에도 자격증 취득, 대회입상 지도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특강으로 어렵지 않게 자격증이나 대회입상 이력을 쌓을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기업과 MOU체결을 맺어 방학 중 유급 인턴십을 지원받아 경력도 어렵지 않게 쌓을 수 있다.
졸업 후, 취업책임제도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는 고려전은 호텔, 대기업, 크루즈, 유명 레스토랑 등으로 취업연계와 더불어 졸업 후 2년까지 재취업을 지원받게 된다.
고려전은 2년제 대학 졸업학위가 교육부 장관 명의로 주어지며 수시, 정시에 무관하게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공식 홈페이지 원서접수, 방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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