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배우 코로나19 확진…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 전면 중단

출연배우 코로나19 확진… ‘그놈이 그놈이다’ 촬영 전면 중단

기사승인 2020-08-19 15:19:05
▲‘그놈이 그놈이다’ 포스터 / 사진=KBS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 배우 서성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KBS2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 홍보 관계자는 19일 쿠키뉴스에 “드라마에 참여한 단역배우가 오늘(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촬영 동선이 겹쳤던 연기자와 스태프들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KBS 측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이 모두 중단됐고, 접촉자는 진단 검사 중”이라고 알렸다.

코로나19 문제로 드라마 촬영이 중단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CBS 사옥 전체가 봉쇄되고 대체 편성한 것에 이어, 드라마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방송가도 코로나19 재확산 직격탄을 맞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비상 상황을 맞았다. 다음주 방송 여부는 논의 중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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