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을 개편 단행… 월화극·‘정글의 법칙’ 재개

SBS, 가을 개편 단행… 월화극·‘정글의 법칙’ 재개

기사승인 2020-08-20 15:12:01
▲ SBS ‘정글의 법칙 인 와일드코리아’ 포스터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SBS가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20일 SBS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로 앞당겨진 귀가 시간 및 재택 시간 증가 등을 고려해 평일 오후 9시대에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오후 9시대에는 ‘생활의 달인’을 방송하고, 화요일 오후 9시대에는 기존 목요일에 방송하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편성한다. 월·화요일 오후 9시대에는 장수 교양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오후 10시대 월화극을 재개한다. 첫 주자는 오는 31일 방송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다.

수요일 오후 9시대에는 ‘트롯신이 떴다’를 방영한다. 다음달 9일 처음 방송하는 ‘트롯신이 떴다’ 번외편 ‘라스트 찬스’는 무명 가수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트러트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이어 오후 10시35분 ‘골목식당’을 방송한다.

목요일 오후 9시대에는 ‘맛남의 광장’을 전진 배치하고, 오후 10시35분부터 ‘블랙에디션’ 존을 신설해 시즌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파일럿 방영 당시 화제를 모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첫 주자로 나선다.

아울러 스테디 예능 ‘정글의 법칙’이 국내 특집으로 방영된다. 오는 29일 오후 9시 처음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 인 와일드코리아’는 개그맨 김병만과 박찬호, 박세리, 허재·허훈 부자, 이봉원 박미선, 추성훈과 청하가 외딴섬에서 생존하는 내용을 담는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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