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을 비롯해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최종윤‧진선미‧이해식 국회의원 등은 이날 GTX-D 노선 유치를 위한 협력 및 공동추진을 약속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발대식 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박치웅 노회찬재단 운영위원이 좌장을 맡아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8명의 패널이 GTX-D 노선의 필요성, 유치성공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GTX-D 노선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다”며 “뜨겁게 성장하는 하남과 강동에 GTX-D 노선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하철 5호선 개통과 9호선 조기개통 등을 위해 상생하고 있다”며 “수도권 전체 교통난 해소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GTX-D 노선 신설이라는 공동의 꿈을 품고 강동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