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이 제작발표회에서 눈물 흘린 이유

‘앨리스’ 주원이 제작발표회에서 눈물 흘린 이유

기사승인 2020-08-25 15:23:34
▲사진=SBS 제공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주원이 드라마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배우 주원은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극 ‘앨리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 NOW 유튜브 채널 등으로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날 주원은 ‘앨리스’를 꼭 봐야 하는 이유로 “김희선”을 꼽으며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에게 남다른 신뢰감을 보였다.

주원은 “김희선 씨와 함께 작업하며 연기력과 인성 등 모든 면에서 정말 놀랐다”며 “마지막 촬영을 함께하지 못 했는데,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지금도 갑자기 울컥한다”면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김희선 씨의 멋있는 모습이 담긴 드라마를 많은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SF 드라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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