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1H 헬기는 반세기 넘게 육군의 주 기동 전력으로 활용되면서 지휘통제, 병력/화물 수송,전투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누적 비행시간만 79만 2000시간, 비행거리 1억 4600만Km가 넘는 육군항공을 대표하는 헬기이다.
올해 7월 말 50년의 작전 임무 수행을 끝으로 수리온으로 전량 대체가 완료되면서 공식적으로 퇴역을 하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가행사에도 투입될 만큼 육군항공의 역사 그 자체인 UH-1H 헬기를 들여오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현장감 있는 실습교육과 전문적인 헬기정비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헬기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 특성화기관 과기전은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및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학생 선발 시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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