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지난 26일 의정부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바름터’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쌀 기부는 214번째다.
바름터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적응 훈련, 직업 상담, 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와 조신성 평생교육원장, 김미애 바름터 시설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에듀윌이 기부한 사랑의 쌀은 시설 이용 장애인 및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애 바름터 시설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기대하지 못한 나눔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에듀윌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기증해주신 쌀은 저희 바름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자립하여 경제적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일하느라 흘린 장애인들의 값진 땀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 2020년 8월까지 총 1만1622포대의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는 약 58만명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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