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2021년 말까지 입영 연기 가능할 듯”

“방탄소년단 진, 2021년 말까지 입영 연기 가능할 듯”

기사승인 2020-09-03 11:04:51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입영을 2021년 말일까지 연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빅히트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한 증권신고서 핵심투자위험 알림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992년생에서 1997년생의 현역병 입영대상 멤버로 구성돼 있다. 빅히트는 “이 중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멤버인 김석진(진)은 2021년 말일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한 빅히트는 군입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예정된 공백으로 인한 매출감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반, 영상 등 콘텐츠 사전 제작하고, 활동 가능 멤버들을 통한 탄력적인 아티스트 운용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은 올해 초 열린 정규 4집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입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아직 결정된 게 없다. 병역은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 응할 예정”이라고 대답한 바 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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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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