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푸른 하늘의 날’ 맞아 ‘하늘 맛집’ 추천

대전 동구, ‘푸른 하늘의 날’ 맞아 ‘하늘 맛집’ 추천

식장산, 대동하늘공원 등 동구 관광명소 5곳 추천

기사승인 2020-09-05 09:47:54

동구 대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하늘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맑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햇살명소 5곳을 추천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 정부가 주도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 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고 근본적인 해결방안 제시와 국제적인 공조 강화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작년 9월 UN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 후 UN 차원에서도 이례적으로 신속 채택됐으며, 매년 9월 7일로 공식 지정됐다.

식장산에서 바라본 대전시 전경.

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동구의 햇살명소로 ▲식장산 ▲대청호반 ▲만인산자연휴양림 ▲상소동 산림욕장 ▲대동하늘공원 5곳을 추천했다.

또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공식 SNS를 통해 5곳의 햇살 명소를 소개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푸른 하늘을 즐길 수 있는 하늘 명소를 방문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맑고 푸른 하늘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 강조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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