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부터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해 왔고 연말까지 약 50세대 정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 노후로 녹물, 수압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이며 지원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으로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30%에서 80%까지,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거나 시청 민원실 8번 창구에 방문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녹슨 상수도 개량공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옥내급수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혜택을 보길 기대한다”며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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