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하이선 영향 전국 비온 후 후덥지근...동해안 강풍 주의

[오늘 날씨] 하이선 영향 전국 비온 후 후덥지근...동해안 강풍 주의

기사승인 2020-09-08 00:21:01

▲ 태풍 하이선이 북상 중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낮 동안에 후덥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8일 기사청에 따르면 이날은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태풍이 지나갔지만 여전히 시속 50∼70㎞의 강풍이 불겠다.

또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5∼40㎜, 강원 영동과 경상도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 들어 중부지방은 비가 그치겠다. 전라도에는 밤까지 비가 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다. 특히 남부지방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0.5∼5m, 서해 0.5∼3m, 남해 0.5∼2.5m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동해 2∼8m, 서해 1∼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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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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