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정부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채권에 대해 신용등급 ‘AA'를 부여했다. 이는 S&P가 매긴 현재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하다.
S&P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가 발행을 준비 중인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외화 채권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채권은 한국 정부의 직접적, 일반적, 무조건적, 선순위 채무이며 정부의 다른 선순위 무담보 채권과 동등하게 취급된다”며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관련 4차 추경 예산을 적자 국채 발행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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