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더보이즈 “격한 안무에 바지 터지기도”

‘컴백’ 더보이즈 “격한 안무에 바지 터지기도”

기사승인 2020-09-21 16:55:31
▲ 그룹 더보이즈 /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신곡 ‘더 스틸러’에서 한층 격해진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예고했다.

더보이즈 멤버 선우는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미니 5집 발매 기념 공연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무가 워낙 격해서 무릎이 터지고 바지가 터져 버리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다른 멤버 큐는 자신이 착용한 무릎 보호대를 가리켜 “바지가 찢어지지 않게 보호대를 했다”고 농담한 뒤 “그간의 안무와 결이 달라서 우리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더보이즈는 ‘더 스틸러’ 무대에서 칼 군무는 물론 곡예에 가까운 동작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서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더보이즈와 호흡했던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나섰고, 바트 리·캐스퍼·니노 킴·시에나 라라우 등이 참여했다.

에릭은 “추격전의 느낌을 표현하려고 아크로바틱 동작들을 넣어봤다”라면서 “나와 에릭 형은 백 텀블링도 하는데, 백 텀블링 연습 중엔 3초 정도 공중에 머무른 것 같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76시 미니 5집 ‘체이스’(CHASE)를 발매한다.

‘체이스’는 ‘사랑을 추격하는 심(心)스틸러’를 콘셉트로 한 음반으로 타이틀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린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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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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