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가구 팝업스토어는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북파크 곳곳에 많은 브랜드 가구를 배치해 가구 쇼핑부터 문화생활, 휴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체험 후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 전용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인터파크 측은 “고객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블루스퀘어 가구 팝업스토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가구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켰다. 먼저 이태리 홈 퍼니처 브랜드 ‘돈디 홈(Dondi Home)’ 제품이 들어섰고, 한샘과 레벤이 함께 출시한 노이스201 소파, 우디 1인 리클라이너, 플랫 소파 등 기존 한샘몰 인기 제품도 전시됐다. 또 소파전문 브랜드 ‘자코모’의 2020 FW 신제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아동 가구 브랜드 ‘컴프프로’와 의자전문 브랜드 ‘린백’의 제품 체험 공간도 더욱 확대됐다.
인터파크 가구 팝업스토어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모든 전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인터파크 페이지로 연결돼 자세한 정보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인터파크 임재형 가구 파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자 가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올인룸’ 등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인터파크 가구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보다 39% 증가하기도 했다”며 “이번 리뉴얼은 기존 대형 브랜드 위주에서 디자이너 가구로 전시 제품을 확장했고,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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