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쿠키뉴스] 박효상 박태현 기자 =지난 21일 서해 북단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민간인이 북한의 총을 맞고 사망한 가운데 25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 망향대에 방문한 시민들이 북한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군과 정보 당국은 지난 21일 실종된 해수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8급 공무원 A씨가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했고, 22일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연평도 시종 공무원이 북측의 총격으로 피살된 사건에 대해 “악성 바이러스에 신음하는 남녁 동포에게 도움은커녕 우리 측 수역에서 뜻밖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녁 동포에게 실망감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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