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서 공무원 A씨가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포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쯤 관인면의 한 미곡처리장 인근에서 운행 중인 지게차가 포천시 소속 공무원 A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는 골반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지게차 운전자 B씨는 쌀자루 약 800kg을 싣고 가던 중 A씨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월에도 관인면에서는 지게차 사고로 80대 노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