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쌍용건설과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각각 경기도 고양시와 과천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시공사와 설계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 고양동 1-2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쌍용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1-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은 고양동1-2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87명(전체 조합원 129명) 중 75명의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650억원 규모다.

고양동1-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총 317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가 들어선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59가구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 2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5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희림,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설계사 선정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설계사로 선정됐다.

28일 과천주공8·9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설계공모를 통한 주민투표방식을 통해 희림을 설계사로 최종 결정했다.

과천시 부림동에 위치한 과천주공8·9단지는 8단지 1400세대, 9단지 720세대로 구성된 212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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