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가수 블랙핑크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으로 해외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가 미국·브라질·멕시코·스페인·프랑스·일본·중국·태국 등 57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송차트는 10개국에서 1위다. 

‘러브식 걸즈’는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멤버인 지수와 제니가 각각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5000만건을 넘겼다. 

이밖에 미국 래퍼 카디 비가 피처링한 ‘벳 유 워너’(Bet You Wanna)와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러브 투 헤이트 미’(Love To Hate Me)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상위권이다. 

‘디 앨범’은 블랙핑크가 데뷔 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다. 오는 6일 출시되는 피지컬 앨범은 선주문 수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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