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받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주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담당 의료진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담당 군 병원 의료진은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시간 동안 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일의 기침과 코막힘 등 가벼운 증상도 지금은 모두 나아지고 있으며 산소 호흡기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훌륭한 의료진 도움으로 자신의 몸 상태가 좋다는 트윗들을 올렸다. 하지만 대통령이 산소호흡기를 쓴 적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의료진은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입원 전 백악관에서 산소호흡기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또 주치의가 트럼프 대통령이 진단을 받은 지 72시간이 됐다고 언급해 의문을 낳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의료진은 특정 날짜를 내놓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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