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다음달 30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극 ‘낮과 밤’에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미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드라마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가 연출을 맡고,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집필한 신유담 작가가 대본을 쓴다.

남궁민은 경찰청 특수청 팀장 도정우 역을 맡는다. 능청맞은 겉모습 뒤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인물이다.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을 연기한다. 할 말은 다 하며 살지만, 내적으론 허당기가 있는 인물이다.

이청아는 한국으로 돌아온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역을 맡았다. 제이미는 어릴 적 기억을 잃어버린채 미국으로 입양된 인물이다. 한국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온 이후 잊고 있었던 28년 전 사건에 다가선다.

tvN ‘낮과 밤’ 제작진 측은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가 캐스팅된 데 이어 김정현 감독과 신유담 작가가 뭉쳐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이라며 “예고 살인이라는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강렬하고 폭발적인 드라마로 찾아뵙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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