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군부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총력"

박윤국 포천시장 "군부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 총력"

기사승인 2020-10-06 16:13:29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포천 군부대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박 시장은 6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 점검 긴급대책회의에서 공직자들에게 이 같이 지시했다.

시는 지역 군 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전체 부대원 269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버스터미널과 정류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경기도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합심해 코로나19에 대응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내촌면의 한 육군부대에서는 지난 4일 부대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6일 현재 군 관련 확진자는 간부 3명, 병사 34명 등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