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한 교재는 스테디셀러 우등생 해법시리즈를 비롯해 똑똑한 하루독해, 빅터연산 등 유아부터 초‧중‧고 대상으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학습교재 120종이다.
기증교재는 코로나로 인해 매주 진행하던 환아들을 위한 학습 봉사활동을 잠시 중단함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를 엄선해 제공했다.
앞서, 천재교육은 2014년부터 매년 2차례씩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학습교재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병원들(여의도, 의정부, 대전 등)에 지원하며, 아동들의 학습 향상을 돕고 있다.
또 천재교육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학습봉사단’을 통해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환아들을 위한 학습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재교육 홍보팀 김희진 차장은 “장기적인 투병생활로 일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고서 기증과 학습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었다”며 “올해는 코로나로 학습 봉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든 환경에서도 공부하려는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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