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라인 데브 데이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라인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된 기술 프로젝트와 과제를 소개하는 행사다.
지난해 콘퍼런스에서는 엔지니어링(Engineering) 주제의 기술 세션과 프로덕션(Production)을 주제로 웹서비스 기술, UI/UX 및 프로젝트 관리 등 제품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라인의 OSS, API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코딩을 해볼 수 있는 체험 세션을 포함, 부스 및 포스터 세션에 방문하여 라인의 서비스를 보다 심층적으로 경험하는 기회였다.
라인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올해 라인 데브 데이는 3일 간의 모든 세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박의빈 라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회사 기술 전략 및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현 사회적 상황과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 및 패널 토론도 동일한 주제로 진행되며, AI, 데이터, 핀테크, 인프라, 서버 및 프론트엔드(front-end)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과제와 지식에 초점을 맞춘다.
또 30명 이상의 해외 초청 연사들이 진행하는 발표 및 패널 토론을 포함, 150개 이상의 콘텐츠가 스트리밍되어 데브 데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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