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은 차별 없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년간 꾸준히 숙명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숙명 점역봉사단에 참고서를 기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의무적으로 점자용으로 제작되는 교과서와 달리, 부족한 참고서를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자습서, 평가문제집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숙명 점역봉사단은 지난 2009년 창단해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숙명여대의 대학생 봉사단체로, 교과서, 참고서, 시험지 등을 시각 장애인들이 학습할 수 있는 점자교재로 바꾸는 일을 한다.
천재교육 홍보팀 김희진 차장은 “시각장애인들이 교재가 부족해 학습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없도록 하기위해 도서 기증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숙명 점역봉사단과의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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