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벤처부와 금융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부처 관계자들과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한국판 뉴딜 점검 태스크(TF) 회의를 열고, 한국형 뉴딜펀드 조성과 관련해 “향후 세부적인 자(子)펀드 조성과 투자대상 선정 등은 정부가 직접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발표된 투자 가이드라인 등을 토대로 민간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십분 활용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큰 틀에서 정책 가이드라인을 조성하고 펀드의 조성이나 투자, 운용은 민간이 자율에 맡기고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
김 차관은 또 한국형 뉴딜펀드와 관련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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