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대전 지역 중심지에 ‘에이스 스퀘어 둔산점’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지역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늘리고자 소비자 분포, 유동성, 접근성 등 시장 상황과 입지를 분석해 지역 대표 상권에 체험형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 스퀘어를 운영한다.
회사 측은 “에이스 스퀘어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복합형 매장으로 대전 및 충청권 지역 소비자들의 다양한 구매욕구를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 스퀘어 둔산점은 주거 상권과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는 대전시 서구와 유성구 중심에 위치했다. 또 월평역 도보 1분 거리 이내, 유성IC와도 인접해 우수한 접근성을 보유했다.
이 곳은 대전‧충청권 최대 규모인 약 965㎡(약 292평)의 대형 매장이다. 총 진열제품은 침대 52조로, 에이스침대 대표 모델은 물론 에이스침대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자연의 편안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내추럴 모던 라이프스타일 퍼니처 ‘리오가구’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매장은 각 층별로 숙면과 휴식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예정이다. 1층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드 컬렉션’ 층으로 에이스침대가 선보이는 최신 수면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2층은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볼 수 있는 체험존과 1인 가구를 위한 ‘포 싱글’ 제품으로 구성됐다. 3층은 퀸 사이즈 이상의 매트리스가 전시되어 있는 ‘포 듀오’ 제품과 에이스 헤리츠를 만나볼 수 있다. 4층에서도 ‘포 듀오’ 제품과 스트레스리스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에이스침대는 에이스 스퀘어 둔산점 오픈을 기념해 11월 1일까지 K사이즈 이상의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침구 세트를 증정한다.
◎씰리침대, 부부의 화해 비결 담은 ‘꽃잠’ 바이럴 영상 화제
씰리코리아는 최근 공개한 바이럴 영상이 많은 부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씰리침대의 바이럴 영상 ‘화해의 기술, 꽃잠침대’는 비대면 마케팅 가속화 트렌드 속에서 씰리침대의 레트로 콘셉트 신제품의 특장점을 고객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소개하는 방안으로 기획됐다.
‘화해의 기술, 꽃잠침대’ 바이럴 영상 시리즈는 씰리침대 창립 139주년 기획 신제품인 꽃무늬 매트리스 위에서 일어나는 부부간의 사소한 다툼을 그렸다. 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벼운 트러블이 ‘꽃잠’을 통해 화해로 이루어진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 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화해의 기술, 꽃잠침대’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인 ‘배우자의 이상형’ 편은 지난달 초 공개됐으며 현재 누적 조회수 10만 뷰를 육박하고 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서로의 이상형을 두고 아웅다웅 다투다, 푹 자고 난 후 자연스럽게 화해하는 현실 부부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지난 8일 신규 공개된 2차 바이럴 영상 ‘결혼기념일’ 편은 결혼기념일을 잊고 가벼운 말다툼을 벌인 부부가 다시금 설레던 신혼 시절로 돌아가는 비결을 담았다. 씰리침대 매트리스 위에서 기분 좋은 꽃잠을 잔 뒤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눈 녹듯 해결되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미소가 번지는 영상”, “나도 신혼으로 돌아갈래”, “꽃잠은 굿잠, 굿잠은 씰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씰리침대는 2차 바이럴 영상 ‘결혼기념일’ 편을 널리 알리는 공유 이벤트 ‘씰리랑 꽃잠잘래?’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화해의 기술, 꽃잠침대’ 영상을 시청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데즐링 디럭스 티타늄 레트로(Dazzling DLX Ti Retro)’ 매트리스 및 레트로 패턴 베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 성수 그랜드 오픈
덴마크 조명 브랜드 루이스폴센은 서울 성수동에 단독 매장을 열고 오는 26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874년 설립된 루이스폴센은 현대 조명 디자인의 역사를 새롭게 구축한 브랜드다. 어둠과 빛, 형태와 기능, 모던과 클래식의 균형을 근간으로 심플하고 아름다운 조명과 빛을 디자인한다. 특히 3중 셰이드로 이루어진 PH 시리즈는 반사와 굴절을 통해 만들어진 부드러운 빛으로 주변을 은은하고 아름답게 밝혀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루이스폴센은 그동안 리빙 편집숍을 통해 제품을 소개했지만, 단독 매장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최초다. 성수동 예술 거리에 위치한 매장은 400㎡의 규모로 실내용 조명부터 아웃도어와 건축용 조명까지 루이스폴센의 전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매장 입구 쪽 유리관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OE 콰시 라이트를 설치해 매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조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바깥을 향해 전진 배치한 이유는 고객뿐 아니라 많은 사람과 루이스폴센의 조명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골판지를 만들던 1960년대의 공장을 개조한 실내는 천장의 나무 구조물을 그대로 두고 조명으로 모던한 느낌을 살린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공존하는 공간은 조명을 통해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장 한쪽은 디자이너와 연대별로 조명을 진열해 갤러리처럼 꾸몄다. 디자이너인 폴 헤닝센의 초기 작품과 PH 스노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안쪽에는 강연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빛의 활용’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강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또한 디자이너와 건축가 및 기업을 위한 서비스와 워크숍도 준비 중에 있다.
루이스폴센 코리아의 박성제 디렉터는 “루이스폴센 성수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쇼룸의 역할을 넘어 빛과 조명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공간과 상황,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조명을 제안하고 가장 좋은 위치에 설치해 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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