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먹을 양만 알맞게 주문하기’, ‘남은 배달음식은 용기에 보관하기’,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는 물기 짜서 버리기’ 등을 소개했다. 여기에 띵동에서 치킨, 피자, 족발 등 남은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도 제시한다. 친환경 배달음식 문화 조성을 위한 ‘올바른 배달음식 즐기는 소리, 띵동’의 두 번째 캠페인이다.
띵동 측은 추첨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또는, 띵동 쿠폰을 증정한다. 배달음식을 즐기고, 남은 음식을 보관 용기에 담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된다. 해시태그는 오는 31일까지 #띵동, #띵동_음식물줄이기캠페인이다. 띵동 공식 인스타그램에 '행사 참여 완료'와 ‘자신의 거주 지역(지역화폐 경품 증정을 위한 거주지 확인용)’을 남기면 된다.
띵동은 ‘일회용품 안주셔도 돼요’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띵동에 따르면 4개월 동안 숟가락, 젓가락 등 배달음식 일회용기 수령을 거부한 고객은 4000명에 달한다.
앞서 띵동은 ‘배달용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배달음식 주문 후, 플라스틱 용기를 물로 깨끗이 헹궈낸 후, 재활용 분리수거함에 버리도록 유도한 것. 깨끗하게 처리한 배달용기 사진을 인증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띵동은 주문가능 음식점 약 1만5000곳을 갖추고,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 중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구별 최대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배달음식 주문 결제시, 전체 금액 5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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