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만나는 ‘친환경대전’ 21일부터 온라인서 진행

친환경 제품 만나는 ‘친환경대전’ 21일부터 온라인서 진행

기사승인 2020-10-21 00:05:02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국내의 다양한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친환경 대전’이 21일부터 진행된다.

환경부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020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대한민국 그린세일’을 온라인 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번째인 친환경대전은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하여 녹색사회를 이루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터파크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쉽게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녹색매장을 함께 선보인다. 온라인 녹색매장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기기 등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2천여개의 녹색제품이 준비되었으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친환경대전 누리집에는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제도, 제품 및 기업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에서는 환경표지 인증제품의 사용 장소를 거실, 주방 등 주요 주제 및 공간별로 구분하여 녹색제품 사용에 따른 환경성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환경기업 홍보관’ 등에서는 슈라앤쇼라(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빨대를 개발한 기업), 코햄체(웨딩드레스를 새활용해 가방을 생산하는 기업) 등 우수환경 기술‧제품을 보유한 83개의 환경기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 그린카드‧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녹색제품 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 및 정보도 소개된다.

한편, 참여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국산제품의 친환경 이미지제고를 위해 부대행사로 ‘동남아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설명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입점 설명회에서는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의 온라인 시장 규모 및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방법을 설명하고 개별 상담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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