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취약계층 돌봄 강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추진

논산시, 취약계층 돌봄 강화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추진

업무협약 통해 200세대, 약 4억 원으로 사업 확대

기사승인 2020-10-20 18:26:58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및 보일러, 에어컨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 에너지효율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50세대에 대해 1억원(1세대 당 최대 2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200세대, 4억 원가량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현재 120세대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사업 시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생활민원처리사업과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더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소외된 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