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박항아, 김영우 학생이 ‘2020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상징물 공모전’ 웹툰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2020 제주특별자치도 이미지상징물 공모전’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제주 이미지상징물’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재미있고 친근한 캐릭터 이모티콘 분야에 141작품, 제주여행 에피소드 및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수려한 관광지 이야기를 담은 웹툰 분야에 57작품 등 총 198작품이 접수되어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 및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웹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박항아 학생은 ‘비를 부르는 소녀 at 제주’ 작품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영우 학생은 ‘제주에서 만나요!’ 작품에서 세계 자연유산에 빛나는 수려한 관광지 제주를 잘 묘사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시은 학과장은 “두 학생이 제주 이미지상징물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전국 공모전 개최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학생을 비롯해 만화 작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드로잉, 회화 등의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컨셉아트, 아동미술, 미술치료까지 세분화 된 전문 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가와 미술 분야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대학 중 오프라인 대학수준의 실습설비와 프로그램을 구비한 국내 유일의 학과로 웹툰을 직접 제작/편집할 수 있는 와콤 신티크22HD 설비와 환경 제공, 2D,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컴퓨터 설비, 누드드로잉을 위한 강의실, 회화 작업을 위한 이젤 등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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