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은 바(Bar)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모습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허그대신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감자 튀김 하나도 나눠 먹지 않으며, 2m의 거리 유지를 위해 서로 벽에 붙어서 걸어가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모습을 하이네켄 특유의 감성으로 위트 있게 담아냈다.
영상 마지막에 “오늘 밤보다 중요한 건, 다가올 더 많은 밤들. 여기, 이 시간이 지켜질 수 있도록”이라는 카피를 더해 서로를 위해 책임 있는 행동을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하이네켄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술집이나 바와 같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서로의 안전을 위해 지켜야할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전국 2000여개의 업소에 휴대용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 보관 파우치, 테이블 항균필름, 안전 행동수칙이 담긴 안내사인물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키트(Safe kit)를 전달한다. 휴대용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 보관 파우치는 업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태원과 강남 등에 위치한 술집이나 바, 클럽 등 30여 매장에는 거리두기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바닥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 행동 수칙을 담은 보드판을 설치하는 등 자영업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이네켄 관계자는 “올 한 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글로벌 캠페인 #SocialiseResponsibly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서로를 지켜주세요’ 캠페인은 코로나로 인해 누구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분들을 응원하는 마음도 함께 담았다”며 “서로 조금씩 더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소중하고 즐거운 일상이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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