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무원노조, 제7대 출범식 개최

대전 동구 공무원노조, 제7대 출범식 개최

조합원 권익 신장과 근로조건 개선 위한 노력 다짐

기사승인 2020-10-23 22:03:08

출범식후 기념촬영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 공무원노조(위원장 박종옥)가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박민자 동구의장을 비롯 10여 명의 내·외빈과 4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협약식,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 출범사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모인 상태에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의 방역지침 준수 속에 이뤄졌다.

박종옥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미뤄왔던 제7대 노조의 작은 출범식을 개최해서 감회가 새롭다”며, “동구 공무원 중 그 누구도 부당한 대우나 차별을 받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청장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주민들을 위한 적극 행정이 될 수 있다”며,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지난 6월 실시한 공무원 노동조합 선거에서 7대 위원장으로 박종옥(50세, 행정7급)씨, 사무총장에는 구본석(40세, 시설7급)가 당선됐으며, 8월 22일부터 3년간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권리증진을 위해 공무원노조를 이끌고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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