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폐쇄 조치됐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81일 만인 1일 현장 예배를 다시 시작했다. 이는 성북구청이 지난달 29일 교회에 집합 제한 해제 명령을 내리면서 가능해졌다.
교회 측은 전날 유튜브 채널 '너알아TV'를 통해 서울·경기권 위주 교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예배 참석 신청을 받는다고 고지했다.
이날 예배는 오전 7시(1부), 9시(2부), 11시(3부) 세 차례 열리며 각각 400명씩, 총 1200명이 참석한다.
앞서 구청은 지난 8월 13일 사랑제일교회 교인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폐쇄 명령을 내리고 교인을 퇴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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