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3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입학상담을 받고 있다.
12월 3일에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확인하면, 재학생 34만여명, 졸업생 13만여명 등 총 50만여명이 지원했다.
학교 관계자는 “2021 전문대 수시2차 모집기간을 앞두고 입학상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문대 수시2차 모집이 진행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진학할 학과를 탐색하고 있다”며 “수험생들이 관심 있는 전공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이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면접 100% 전형으로 수험생을 모집한다.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 취득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1학년도 모집 전공은 경영, 회계세무, 재경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게임, 멀티미디어, 정보통신, 전자공학, 실용음악, 교회음악, 관현악, 성악, 피아노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시 지원 횟수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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