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일자리 엑스포에 부스를 열고, 좌담회와 취업설명회, 신규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박람회 특별 세션으로 ‘SH형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좌담회를 개최, 공사의 일자리 창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좌담회에는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서울을 살리는 SH형 도시재생 성과와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험 등을 전했다.
김 사장은 발표에서 한국판 뉴딜을 통해 소득 증대와 경기 활성화, 실업 축소 등의 기반을 마련, 포스트코로나 시대 혁신적 포용국가를 실현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컴팩트시티, 공간복지, 창업밸리 등 3대 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SH공사 담당 실·처장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노하우와 사업기술 등 구체적인 내용이 일반에 공개됐다.
토론회에서는 유상오 SH공사 미래전략실장이 사회를 맡았다, 디지털 뉴딜을 담당하는 김영미 창업밸리추진단장, 그린뉴딜을 담당하는 최칠문 컴팩트시티사업단장, 일자리 안전망을 담당하는 김혜정 공간복지전략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여기에 한국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전문가인 이은희 서울여대 교수가 참여,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담론을 이어갔다.
이번 좌담회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됐다.
한편 SH공사는 2020년 신입사원 공채와 관련, 일자리 엑스포 행사장에 최근 입사한 1~2년차 직원들이 방문해 행정, 기술, 주거복지직종별 면접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과 노하우, 채용전형의 특징 등에 대한 코칭과 심층 상담을 진행, 취업준비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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