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1.21달러, 3% 오른 배럴당 41.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브렌트유는 전일 보다 1.04달러, 2.43% 상승한 배럴당 43.82달러에 머물렀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봉쇄조치로 수요 감소 우려가 제되고 있으나,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성공적인 코로나19 예약백신 임상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에 긍정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의 10월 하루 기준 최고치의 원유가동을 기록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들이 현재의 감산 기조를 내년 초에도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국제유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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